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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문화

(재)베스티안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노인화상예방교육’ 사업 실시

by 사회적경제편집국장 2025. 4. 8.

(재)베스티안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노인화상예방교육’ 사업 실시

(재)베스티안재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노인화상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노인화상환자 비율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베스티안재단은 본 재단 화상전문병원에 축적된 노인화상 사례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상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올바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화상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을 넘어 ‘초고령사회’가 되었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독거노인 수의 증가 및 노인들의 활동 반경이 점차 넓어지고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노인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화상으로 인한 65세 이상 노년층의 사망률은 전 연령 환자 사망률과 비교 시, 평균의 5배에 달하며, 노인 화상환자는 장기간 장애를 경험하며 젊은 환자에 비해 기능이나 근력이 저하되고, 이는 독립성 상실로 이어진다. 

본 재단은 국내 최고 화상전문병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실제 일상 속 노인화상 사례를 기반한 교육용 콘텐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최초 노인대상 화상안전교육 자료 워크북을 자체 개발하여 고령자 친화적 정보제공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베스티안재단의 ‘노인화상예방교육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의 협약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기관 생활지원사 및 서비스 대상자, 복지관 이용어르신,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4월부터 첫 교육이 시작된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고령층 주요 안전사고 중 74.2%가 집에서 발생한다. 가장 안전하고 편안해야 할 집에서 화상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도움 주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이 올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노인화상예방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베스티안재단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서울, 청주, 부산)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우리 재단은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지원, 아동 및 노인대상 화방예방, 인식개선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